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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제9호 태풍 '종다리' 북상...남해안 제주 호우 유의 / YTN

2024-08-19 4,913 Dailymotion

9호 태풍 '종다리'가 북상하면서, 우리나라는 올해 처음으로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더위의 기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기상 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윤수빈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강한 비가 집중되는 지역이 어디인가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남해안과 제주도입니다. <br /> <br />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면서, 오후부터 이들 지역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50mm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,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태풍 진로도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제9호 태풍 '종다리'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340km 부근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늦은 오후,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, 내일 새벽, 목포 서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편, 경남 남해안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시간당 40mm 안팎의 장대비가 집중되며 '호우특보'가 내려진 곳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과 제주도는 차츰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겠고, <br /> <br />내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게는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그 밖의 내륙 지방으로도 최고 60∼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비와 함께 바람도 무척 강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호남과 제주도,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20~30m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, 제주도에는 태풍 예비특보가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몰고 오는 뜨거운 열기로 인해, <br /> <br />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30일째 열대야가 지속하면서, 최장 신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한낮에도 서울 36도, 대구 35도 광주는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절기 '처서'인 모레까지, 전국에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요. <br /> <br />비가 내리면서, 내일과 모레 서울 낮 기온이 31도까지 조금 내려가겠지만, <br /> <br />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4도까지 오르면서 여전히 무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에도 폭염과 열대야의 기세는 당분간 꺾이지 않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는 달의 인력이 강해 남해안과 서해안, 제주 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성 파도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수빈 (su753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82007523526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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